여행 이야기

대부도 궁평항과 백미리 어촌 체험장및 탄도항누에섬

정교주 2019. 11. 11. 20:30


콧바람을 쐬로 대부도로 가는길에  마도의 수로 상류는 붕어꾼들의 차가 가장자리에 길게 쭉 늘어져 있다. 여기서 20여분 가면 도착하는 궁평항 건너편 유원지로 가  주변을 돌아보고 점심시간되기전에 바지락 칼국수를 먹고 좋아하는 젓갈도 바리바리 싸들고  어촌체험장이 있는 백미리와 탄도항 누에섬을 구경한 반나절의 힐링.




산책하기 좋고 한적하고 아름다운 바닷길 궁평항의 수산시장에서 창란젓과 명란젓을 담아왔습니다.





오늘은 기온이 좀 차지만 정박해 있는 배를 바라보며 여기 저기 몇컷 담는다.




 


국화도 입파도 가는 배를 여기 궁평항에서도 타는걸 오늘 알았네여~ 궁평항과의 거리는 12km로 40분 소요된다.






화성시 우정읍의 섬인데 부속섬으로 북쪽의 매박섬과 남쪽의 도지섬이 있고 주변에 입파도가 있다.





백미리 마을 주민들이 직접 어획한 수산물의 작업장과 판매장이 자리하고 있는데 2015년도 해양수산부 선정한 행복한 어촌 1등급에 지정되었다 한다.






화성 백미리에는 다양한 갯벌체험을 할수 있는곳인데 궁평항에서 멀지 않은곳에 있다. 옛날에 체험장 오기전 다리에서  가을, 겨울에 망둥어 낚시하러 왔던 기억이 난다.




 

 


 자연의 보고인 갯벌에서 즐길수 있는 체험장 입구. 주변은 철조망으로 둘러쌓여서 진입할수 없다.




 


2019년 어촌 뉴딜선도 사업에 선정되면서 염전 머드체험장을 중심으로 해양생태공원, 마을 생태트레킹 코스도 개발될 예정이라고 한다.2021년이면 해양생태휴양마을로

조성되어진 백미리 어촌마을을 볼수 있다고 한다.




탄도항 누에섬 들어가기전 입구 갯벌에 자라나는 바닷풀을 담고 누에섬까지 걸어가본다.




 

가까이 보이지만 한참을 걸어가야할것 같아서 천천히 가기로 했다. 양쪽 갯벌드러난 가운데 길로 산책을 한다.




 

바다바람을 이용한 풍력 발전기의 소리가 들린다. 오늘은 풍력발전기 3대중 맨 앞쪽한대는 돌아가지 않는다.




 


탄도항의 누에섬은 썰물때만 연결된다. 오늘은 누에섬 등대입구까지 갔다가 나오려고 한다.





누에섬 등대전망대가 산언덕에 보이는데 관람시간은 물때에 따라 변경된다고 하는데 오늘은 월요일이라 휴관이라고 한다. 매주 월요일 휴관.


 



돌아나오면서 담은 풍력발전기 3대



 

 

 

수도권에 사는 사람들이 바다를 보고싶을때 찾는곳이 대부도나 영흥도인데 멀리가지않고 탄도항에 들러 누에섬을 방문하고 시간이 많은 사람들은 먹거리를 즐기고 난후누에섬의 석양을 보고 사진을 담고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