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고성 건봉사와 송지호

정교주 2019. 6. 6. 11:57

보고싶은것 보러 떠나온 여행의 목적지인 건봉사는 예전엔 민통선안에 위치해서 출입이 제한되었던 곳이여서

검문소를 통과해야 입장할수 있었지만 지금은 아무런 제약이 없다.

건봉사는 1989년에 일반인에게 개방된 사찰로 설악산 신흥사와 백담사등 아홉개의 말사를 두었던 큰 절이였지만

현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본사인 설악산 신흥사의 말사이다.

신라 법흥왕때 아도가 창건하고 원각사라 칭했으며 신라말에 도선이 중수한뒤 서봉사로 햐였다가1358년 나옹선사가

중건하고 건봉사라고 하였다.또한 들어가는 입구엔 사명대사의 동상이 앉아 있다. 임진왜란때 사명대사가 승병들을

훈련 시켰는데 승병의 수가 많아서 공양미 씻은 쌀뜨물이 계곡을 타고 10리를 넘게 흘러 내려갔다고 한다.




인제소치마을 축제장에 잠시 들러본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쌓인 남면 소치마을은

높은고개가 있는 마을이라 소치라고 지었다고

한다. 산양삼,산마늘,수리취 곰취등 산나물을

생산 판매하고있고 수리취떡을 판매한다.





아직은 덜알려진 축제인지 텅 비어있다.









내설악을 찾는 사람들은 백담사를 많이 들른다.








건봉사 不二門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 35호로 지정된 불이문

不二門 : 사찰의 본당에 들어서는 마지막 문인 불이문은

진리는 둘이아니고 하나라는 뜻을 담고있다.






건봉사 옛 건물들이 있었던 자리에는

범종각이 복원되어있다.





금강산 건봉사

한국전쟁 당시 불타버린 전각들중 대웅전

주변 전각들이 복원되었다. 대웅전 앞개천을

건너는 능파교는 보물로 지정되어있다.








석가세존  진신치아사리 친견장


석가세존 진신치아사리는 세계에서 15과 있는데 이중 우리나라 건봉사에12과가 있는데 1986년에 도굴꾼에게 도난당한 12과중 8과만 찾고 4과는

찾지못했다.  건봉사 치아사리는 신라자장법사가 중국에서 가져온것중의 일부인것인데 임란때 왜군이약탈해 간것을 사명대사가 일본으로 건너가

되찾아와 건봉사에 모르게 봉안했다고 한다.








대웅전에 모셔진 석가모니불과

좌우 협시보살 문수보살 , 보현보살












 능파교

대웅전과 극락전을 연결하는 무지개형다리





산신각








적멸보궁

불상은 없고 사리탑만 있다.





보궁치아사리탑








송지호 철새관망타워에는 철새의 생태에

관한 자료가 전시되어있고 송지호를 한눈에

볼수있다. 입장료는 어른 1000원이고 65세

이상은 무료입장이 된다.





고성은 두개의 석호, 화진포와 송지호가 있다.

화진포는 관광객이 많이 찾고 송지호는 많이 

찾지는 않는곳이다.






고니의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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