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 수지신협 기흥지점산악회 시산제를
충주에 자리한 계명산에서 치루고 산행을 했다.
산행은 두팀으로 나뉘어 한팀은 풍경길(종댕이)
트레킹을 하고 한팀은 계명산 정상에서 하종으로
내려오는 산행을 하고 충주 금가면에 있는 맛집인
금강식당에서 늦은 점심을 하고 돌아왔네요..
남산과 계명산 사이에 위치한 주차장에서
계명산을 바라보고 시산제 행사를 가졌다.
계명산 마즈막재 들머리로 산행에 나선다.
대몽항전 기념탑을 뒤로 두고
후발주자 회원들의 기념촬영
충주시 풍경길(종댕이길) 안내도
한팀은 이길로 트레킹을 한다.
풍경길 건너편이 목벌가는 길이다.
계명산 들머리 마즈막재에서
오르면 가파른 구간들이 많다.
눈이 녹지않아 아이젠없이 오르기가 만만치않다.
우측으로 내려가면 휴양림. 계속직진하면
정상으로 간다. 힘들어 산행이 불편하면
계명산휴양림으로 내려가면 된다.
제1전망대를 지나 정상으로가다가
양지가 아닌곳에서 눈꽃을 만났다.
능선에 길게 상고대가 펼쳐져있었다.
눈꽃속에 파묻혀 있는 벤치에서 휴식을 가진다.
얼마만에 보는 설경인지 ~
이십년만에 다시 만난 정상.
계명산 정상의 높이 775m인데 이름이
심항산, 계족산이라고 하고, 충주 안림동
연수동,용탄동, 종민동에 둘러쌓여 있는산
한문으로된 계명산 표지석 바로뒤로
하종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데
이정표가 없어서 처음가는 분들은
조금 헷갈릴것 같다.
하종으로 내려오는길을 택함.
계속 더가면 범동마을 로 간다.
충주호 선착장 전경
하종으로 내려오는길에 만나는 선녀와 나무꾼 펜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