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산 진달래 축제

항상 이맘때만되면 강화 고려산 진달래 축제로  사람들이 붐빈다.

올해는 날씨영향에 진달래 만개가 조금 늦었져서 일찍 찾은 사람은

실망을 안고 돌아갔으리라 짐작이 된다.

오늘 산악회 차는 두곳으로 나뉘어 정차하는데 절반인원이 A코스로 

미꾸지고개~ 진달래 군락지~백련사~고인돌 주차장으로 진행하고

B코스는 나머지 분들이 고인돌 주차장에서 백련사 `진달래 군락지 까지

산행을하고 주차장으로 내려오는 산행 일정으로 잡았다.

미꾸지 고개에서 진달래 군락지로 향해 가는데 왜이리 조용한지~

오르고 오르다 보면  산행인도 만날텐데 아직은 조용하다.

낙조봉에 오르다 잠시  휴식을 하는곳 우측에 내가 저수지가 멀리 보인다.

능선을 몇개 넘으면 바로 진달래 군락지가  보인다.

진달래 군락지에 다달른다.

자연은 좋다. 두견화 피는곳에 사람이 모이는것이

당연하고 같이 동화되는것이 자연스럽지 않은가.!!

봄바람이 완연할때 산 언덕에 피는 진달래가 온산을 물들인다.

울긋불긋 산능선을 따라 피는 꽃밭에 사람들이 모여들고 감탄한다.

진달래가 만발하는 계절에 피를 토할듯이 애절하개 우는 두견새의

전설에 ~~ 해서 두견화라 했던가? 

열심히 노래 공양을 하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