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제주 2일차 오후 나들이

정교주 2018. 3. 21. 22:50


오후에는 산방산 주변에 있는 하멜 선상 전시관에서 유럽상선에 올라 장난를 치고

주변에서 바이킹도 타고 한참을 거닐다가 서귀포에 있는 정방폭포를 보러 나선다.






하멜상선 전시관에서 용머리해안으로 가는 길~






아이들은 용머리 해안을 가는것을 꺼린다. 힘들다고~ 









하멜 상선에 올라 산방산을 뒤로 두고 장난끼가 발동하네~






동백꽃도 주위에서 보이고~






세상엔 공짜가 없다는 말이 거짓은 아니다. 유채꽃밭에서 사진을 찍으려면  말을 타야 입장할수 있다.








이른오후 숙소 가는길에 있는  정방폭포를 보고  오늘일정을  끝 마치고

이마트에 가서 저녁에 먹을 아이들 간식과 횟거리와 술을 장만해야한다. 







멀리서 보니 두줄기 물기둥이 시원하게 흘러내리고 있네.






해산물에 소주~ 감칠맛 날것 같은데 운전을 해야 하므로  발길을 돌려 폭포곁으로~





 

정방폭포는 제주도에 있는 천지연, 천제연과 더불어 3대폭포 중 하나이다. 

물줄기에 햇빛이 반사되면 무지개 나타나 바다와 어울려 장관을 연출하여

옛부터 이곳을 정방하폭이라 제주 영주 십경이라고 했다. 여기서 영주란

탐라와 같이 쓰는 제주의 옛 이름이라고~

영주십경은 :옛 선인들이 빼어난곳이라 정한 열곳.

1,  성산일출 : 성산일출봉에서 동해의 해돋이

2,  영실기암 : 한라산 정상 서남쪽에 기암절벽이 마치 석실과 같다하여 영실이라 불렀다.

3,  정방폭포 : 서귀포 앞바다로 직접떨어지는 동양유일의 해안폭포인데 중국관광객 필수코스. 

4,  사봉낙조 : 사라봉에서 바다로 지는 일몰의 광경을 일컫는다.

5,  귤림추색 : 감귤이 노란색으로 채색된 제주의 가을풍경을 말하는것이다.

6,  녹담만설 : 한라산 정상에 쌓인 겨울눈이 다음해 5월까지 녹지않아서 하얗게 빛나는 설경을 말함

7,  산방굴사 : 산방산을 감싸며 퍼져오르는 아침햇살이 아름다움으로 인간을 매료한다.

8,  고수목마 : 한라산 중산간 곳곳에 말을 풀어 기르는 목가적인 제주의 풍경을 말한다.

9,  산포조어 : 어둠이 내리고 멀리 수평선상에 수백척의 어선들이 불을밝혀 불야성을 이루는것을 말함.

10,영구춘화 : 제주시 오등동 방선문 일대에서 봄의 철쭉꽃을 감상하는 일을 말한다.









오늘도 강행군을 했으니 눈꺼풀이 잠기는 모습을 한다. 피곤하고 잠이 쏟아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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