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에서 만리장성을 보려면 두곳 팔달령과 거용관인데 서북쪽으로 75km떨어진 지역에
사통팔달에서 유래되어진 "팔달령"이라는곳이 만리장성 중에서 가장 보존이 잘되어서
만리장성 관광은 대부분 이곳에서 하는데 우리는 교통편이 좋은 거용관으로 찾아갑니다.
만리장성 거용관 주차장에서 바라본 주변 건물들
거용관은 천하제일웅관이라고 하고 3층의 문루가 설치되어있다.
거용관 성문을 통과해야 올라갈수있다.
춘추전국시대에 짓기 시작한 만리장성은 2000여년의 역사와 5천만m에 이르는 장대한 길이를 자랑하는데
북방의 유목민족들이(흉노족) 시베리아의 혹한 추위로 인해 북쪽으로 진출하지 못하고 남쪽으로 침략하는데 대처하기위해 건축되었다.
기후가 온화하고 물자가 풍부한 농경지대로 진출하기위해서는 반드시 만리장성이라는 장벽을 통과해야 했기때문에
군사적 침략을 막기위한 방어선인 동시에 유목민과 농경지대의 문화를 나누는 경계선의 역활도 했다고 한다.
중국인들의 자부심인 인류 최장의 만리장성이 고구려 발해의 편입으로 역사왜곡.. 중국의 만리장성으로 둔갑한
압록강변의 단둥 후산장성이 동쪽의 끝이라 발표하였다. 후산장성은 증,개축 이전엔 고구려의 대표적인 산성인
박작성으로 인정해 왔던곳으로 648년 唐(당)태종 침략에도 함락되지 않았던 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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