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장 샹그릴라(내 마음의 해와 달)
차마객잔 트레킹후 샹그릴라로 이동 석식후 객실에 휴식을 취한후 고성을 구경해야하는데 고산병의 여파인지 몸이 너무 무겁다.가이드 말로는 무조건 휴식을 취하던지 가벼운 샤워만 해야한다고 해서 미지근물로 짧게 샤워하고 침대에 누워버렸다. 샹그릴라의 매력은 고성 야경이라고 들었는데 매우 아쉬운 저녁이였던 같다. 아침 이른 시간 일어나 호텔주변의 상점를 둘러보고 티벳 포탈라궁을 닮은 라마교 황금사원 송찬림사(쑹찬린스)로 이동한다.
샹그릴라에 도착 라이트이어 호텔로~
해발 3200m의 푸른 협곡에 있는 마을의 원 이름은 중디엔(中甸). 샹그릴라는 영국 소설가 힐튼이 쓴 ( 잃어버린 지평선)에 나오는 평생 늙지않고 영원한 젊음을 누릴수 있는 유토피아이다. 히말리아의 티베트 한 마을을 모델로 삼았다는데 소설의 배경이 중디엔이라고 중국 정부가 발표하자 이름을 샹그릴라로 지명을 바꾸었고 그뒤로 관광객들이 넘쳤났다고 한다. 눈부신 만년설산들, 웅장한 협곡등 티베트의 문화를 감상해보라고 한다. 고지가 높아 조금만 걸어도 숨이찬다. 고산병에 주의해야한다.
라이트이어 호텔 엘러베이트가 눈에 들어온다. 해발 고도가 3000m가 넘는 도시인지라 몇번이고 가이드가 천천히 걷고 샤워도 자제하라고 전달받고난 얼마후
숙소로 오르는 계단에서 거의 숨을 못쉬고 주저않은 모습들을 보니 고산병이 무섭다고 느껴본다. 두통도 오고 메스꺼움도 오고 심하면 샹그리안 병원에 가서
고압산소통으로 치료를 받으면 된다고한다... 여기 관광객들이 많이들 입원한다고 들었다....
호텔 책크인 하는중
여기도 석식에 오골계가 보인다.
아침 식사후 먹었던 과일, 모양이 아주 예쁘다.
이침에 호텔앞 상점거리를 이러저리 둘러본다. 1933년 영국의 소설가 제임스 힐턴은 장편소설 " 잃어버린 지평선"을 발표했다. 영국의 외교관과 동료 세명이 비행기를
타고가던 중 연료가 떨어져서 중국 서남의 눈이 쌓인 산악지역에 불시착한다. 현지인의 도움을 받아 구조된 다음날 잠에서 깨어나 보니 아름다운 광경이 눈앞에 나타남.
하얀 눈으로 덮인 산의 줄기,눈부신 하는, 원색의 꽃들, 말과 양의 무리,즐겁고 평화로운 사람들의 삶을 체험한다.그리고 자신의 나라로 돌아간후 세월이 흘러 다시 그
지역을 찾아나서지만 꿈과 같은 그곳을 끝내 찾아내지 못한다. 그곳사람들의 한마디 말만 기억하는데 바로"샹그릴라"다. 쓰찬 과 티벳, 그리고 윈난성의 4000m 고지에
위치한 샹거리라(香格里拉)현, 2002년까지는 중디엔이라 불렸지만 중국정부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이곳 현명을 샹그릴라와 비슷한 음으로 바꿨다고한다..
호텔들이 이 건물 안쪽으로 배치되어 있는것 같다. 아침이면 이동하려고 이쪽이 분주하다.
밤새 고산병으로 입원한 회원이 4명이나 생겼지만 고압 산소덕에 아침에 다 합류하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