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충주 종댕이 길

정교주 2017. 11. 17. 21:37

충주 안림동 마즈막재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목벌낚시터가 훤히 보이는 충주댐을 조망하면서

데크길로 걸어간다. 충주댐으로 인해 낚시꾼들이

호황이던 시절에 목벌과 꽃바위 여기저기 기웃거리던

옛적 기억에 잠시 빠져본다. 제2주차장에서 10여분

데크로 걸어가니 충주호반길 1243 숫자가 적힌 팻말이

보이면서 바로 우측 내리막 종댕이 오솔길이 나타난다.

여기서 내려가지않고 데크길로 조금만 더가서 심항산

산림공원으로 내려가는 방법도 있다.

심항산 종댕이길 1길은 여기서 시작해서 출렁다리까지

한시간40여분정도 걸리고 조금더 걸어 상종마을에서

자연휴양림으로 걸어 주차장으로 되돌아 오면된다.




마지막재에는 차를 주차하고 계명산과 남산을

산행할수있는  들머리가 있다.




제1주차장옆  언덕위에 세워진 식당.





멀리 충주댐의 목벌 낚시터가 보인다.







요사이 산에 가면 덮혀져있는 야자매트가 길 옆으로 놓여있다.





종댕이길 진입구간이 충주호수로 1243이라는 숫자를

보고  우측으로 들어서면 종댕이 오솔길이 나타난다.





종댕이 오솔길 표지



멀리 남산도 보이고





오솔길을 내려오면 육각정과 생태연못이 보이고

충주호수를 보면서 걷는 길이 길게 이어진다.






생태연못이라고 하는데 너무 적다.





저멀리 목벌을 지나 남벌로 가는 도로아래에

목벌낚시터에서 좌대를 설치해 놓았다.





맞으편에 보이는 곳이 목벌낚시터이다. 차를 주차하고

배를 타고 좌대로 이동한다.






삼형제나무라고 불린다.







산란장이 아닐까 싶다.




물위에 떠있는 건물은 배를 대는 선착장이고

물에 잠긴 터전을 버리고 이주한 사람들이

참배나 성묘하러 갈때 배를 타는것 같았다.





















이층정자















어슬렁거리며 거닐면서 충주호반을 조망도하고

낙엽밟는 소리도 들으며 마음을 다스리는것도

나에게 도움이된다.






















 건너편에 충주유람선 선착장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