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이몽룡 생가

정교주 2016. 2. 11. 19:02



  부석사를 구경하고 나오다가 봉화군청 쪽으로 방향을 잡으니 춘향전의 실존인물 이몽룡생가

  라는 이정표가 보여 들러보기로 맘 먹고 차를 주차하고 200m을 걸어서 계서종택으로 가니

  입구에 계서당이라는 안내판에 조선 중기때 문신인 계서 성이성 선생이 살던 집으로

  광해군 5년에 건립되었고 그는 창녕 성씨로서 남원부사를 지낸 성안의 아들로 인조 5년에

  문과에 급제한후 삼사의 요직을 거치면서 4차례암행어사로 파견되었다고 적혀 있었다.

  성이성이라는 사람이 봉화에 있는 이몽룡이라는 건데 그럼 춘향전에 나오는 이도령이 성이성

  이라는 사람이었네...


 

차를 주차하고 200m를 걸어 가니 끝자락에 보입네요. 





중요민속자료 제171호로 지정된 계서종택은 계서가 후학양성을 하던곳의 사대부 가옥이다.